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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키스 출신 김기범, 가상자산 시장 출사표…엔터버튼 상장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김기범이 가상자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기범이 운영하는 SDKB는 2일 "자사의 명품자산 기반 O2O 플랫폼의 디지털 생태계 기축 가상자산 엔터버튼을 이달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터버튼은 올 하반기 시작을 앞둔 담보대출 플랫폼 엔터버튼에서 사용될 유틸리티 토큰이다. 페이버튼 앱과 NFT 기능을 활용한 채권 담보기반 디파이, 트레이딩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엔터버튼은 토큰 발행사를 분리해 조세회피가 가능한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두는 것을 관례처럼 행해 온 일부 코인과 달리 별도의 해외재단도 두지 않는다.

김기범은 "내년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앞두고 대규모 상장폐지가 돼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그간의 페이퍼코인들과는 달리 토큰 생태계 프로젝트를 회사의 사업과 직결시키고 당당하게 주체를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 근본코인을 구축, 발행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지속발전 하는 전세계 최대 기술이슈 분야인 만큼 정부에서도 관련 가이드라인 구축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기범은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2011년 탈퇴했으며 이후 '알렌기범'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