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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며느리' 이세은 '♥남편과 결혼 전제로 교제…항상 편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세은이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21년 차 배우 이세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은은 후배 손성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손성윤은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니의 결혼 생활을 보면서 저런 안정된 느낌이 부럽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결혼할 사람에 대한 확신을 어디서 얻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세은은 "(남편과)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얘기하면서 만났다"며 "그리고 중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런 힘든 일도 있다 보니까 부모님들도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을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말하면 약간 오글거리는데 남편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스타일이다. 처음부터 결혼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게 남편은 항상 편했다. 만나면 항상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지금 볼까?'하면 '그래'하고 그런 게 되게 좋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6년 차라는 이세은은 행복하냐는 손성윤의 질문에 "네네네네네. 다섯 번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세은은 지난 2015년 3살 연하의 금융맨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세은의 남편은 부국증권 오너가의 자제로 알려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