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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도화지'라모스, 가슴에 넷째 아들 새겼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33)가 문신을 하나 추가했다.

라모스는 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렸다. 덥수룩한 턱수염 아래 가슴 부위에 '아드리아노'라고 적힌 문신이 눈에 띈다. 아드리아노는 라모스와 배우자 필라 루비오 사이에서 지난주 태어난 넷째 아들이다. 부부는 아들만 넷 뒀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최근 이 문신을 새겼다.

라모스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문신 매니아다. 그의 몸에는 라모스와 루비오를 뜻하는 두 개의 'R'을 비롯해 다양한 글귀, 문양, 동물, 유명을 달리한 옛 동료들이 그려져있다.

한편, 라모스는 오는 8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한다. 1차전에서 받은 퇴장 때문이다. 레알은 1차전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해 이날 무조건 승리해야 8강을 바라볼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