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1억원을 기부했다.
꿈을 주는 과일재단은 18일 "임영웅이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낸 기부금은 서울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가구에 1년 동안 과일바구니 2000상자와 청소년 권장도서 1500권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도 앞서 임영웅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지역 기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 릴레이를 펼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열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