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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밤' 이서진, 30년 만에 뉴욕 첫 식사 '뉴욕은 차이나타운'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서진이 30년 만에 뉴욕을 찾았다.

10일 첫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0분 내외의 짧은,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서진의 뉴욕뉴욕' 코너에서는 뉴욕대를 졸업한 이서진의 생생한 뉴욕 여행기가 공개됐다. "고3 (1998년)에 처음 뉴욕에 왔다"는 그는 뉴욕의 첫 식사로 차이나타운 딤섬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에 내려 단골집을 쉽게 찾지 못한 이서진은 "헷갈려서 그래"라며 말을 아꼈다. 우여곡절 끝에 단골집에 들어섰다. "90년, 91년에 왔다. 우리 아버지가 좋아하셨다"고 회상하며 폭풍주문을 했다. 그러면서 "도착하면 차이나타운이다. 피곤하고 입맛이 없을때는 자극적인 음식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처음 이야기 한 '딤섬'은 멋지 못했고, 며칠 후 범상치 않은 사이즈의 딤섬 가게를 찾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에 딤섬이 담긴 카드가 다녔다.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딤섬이 나오는 시스템에 나PD 는 "역시 미국은 중식이네요"라며 놀랐다. 이서진은 "내가 여기 살던 사람인데 모르겠냐. 내가 가자고 한 데서 실패는 없었다"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