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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시소코 은돔벨레… 주전 줄부상 토트넘, 무리뉴 체제 2개월 '부상 병동' 돌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구단이 울상이다. 순식간에 부상자가 늘어 구단이 '부상 병동'이 됐다. 공격수 해리 케인,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그리고 풀백 대니 로즈와 벤 데이비스까지 줄줄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모두 주전급 선수로 전력의 중심이라 전력 누수가 너무 크다. 공교롭게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채 두달이 지나지 않아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토트넘 구단은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케인은 햄스트링을 다쳤고 수술이 필요하며 오는 4월 까지는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빠르게 케인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 영입에 뛰어들었다. AC밀란 공격수 피옹텍 얘기가 나오고 있다.

파워가 좋은 시소코도 4월까지 출전이 어렵다. 무릎을 다쳤다.

은돔벨레는 정확한 부상 부위와 복귀 시점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로즈는 근육 부상이고, 벤 데이비스도 부상 부위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주전 골키퍼 요리스는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돼 곧 돌아온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