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와썹맨' 기부 프로젝트 2탄…혁오와 부른 '엉엉 크리스마스' 음원 공개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와썹맨'이 밴드 혁오와 함께 청춘을 위로하는 캐롤송을 선보인다.

JTBC 디지털 예능 '와썹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혁오와 함께 제작한 캐롤송 '엉엉 크리스마스(Christmas Tears)'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캐롤송 공개는 연말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와썹맨'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원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21일(금) 저녁 6시에 멜론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엉엉 크리스마스'의 제목은 '울어도 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울고 싶어도 마음껏 울지 못하는 이 시대의 젊은 청춘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일반적인 캐롤송과 달리 혁오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았다. 오혁은 "우리 모두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은 힘을 내자는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앨범 일러스트를 직접 그리고 디자인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 캐롤송 제작기는 12월 21일(금) 저녁 5시에 '와썹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와썹맨'과 혁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와썹맨'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첫 출연한 혁오는 이후 무려 4회 차나 재출연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특히 그들이 함께 만든 '와썹맨 구독송'은 '와썹맨'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엉엉 크리스마스'를 통해 박준형과 혁오가 다시 한 번 보여줄 유쾌한 호흡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와썹맨'은 연말을 맞아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프로젝트 1탄으로 패션 브랜드 엄브로와 협업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와썹브로'를 출시했다. '와썹브로' 구입은 엄브로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능하다.

'와썹맨'은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를 대표하는 웹예능 콘텐트로 god 박준형이 유저들과 소통하며 요즘 떠오르는 트렌디한 아이템과 핫 플레이스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160만명,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