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종합]'컬투쇼' 트와이스, YES만 외치게 하는 '사랑스러운 트둥이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곡 'YES or YES'로 돌아온 그룹 트와이스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트와이스의 신곡 'YES or YES'는 답은 "YES"라고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는 깜찍한 고백을 담은 곡. 신나고 발랄한 리듬에 역동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자아낸다.

신곡에 대해 나연은 "기존 저희의 상큼한 매력에 파워풀한 안무가 추가됐다"고 설명했고, 멤버 모모가 즉석에서 'YES or YES'의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답정너' 스타일의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정연은 채영을 꼽았다. 정연은 "채영이가 '나 귀엽지?'라고 묻는다"고 전했다. 반면 채영은 쯔위룰 꼽으며 "많이 질문하긴 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게 있는 상태에서 물어본다"고 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한 'YES or YES'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6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약 10시간 27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록을 경신해 이목을 모았다. 해당 MV는 8일 4080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로 5000만뷰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멤버들은 "각자 한명 씩 마녀의 콘셉트로 나온다.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다"고 설명했다.

엘범 'YES or YES'에는 멤버 정연, 채영, 지효가 각각 작사를 맡은 'LALALA', 'YOUNG & WILD', 'SUNSET'을 비롯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세 곡이 흘러나오며 멤버들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7번 트랙 'BDZ'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 모모는 내일(8일) 생일이라고. 원하는 선물이 있냐는 질문에 모모는 "멤버들에게 뽀뽀를 받고 싶었는데, 이미 받았다"면서 "박진영 PD님에게는 한달 정도 휴가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번에 활동하며 단발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지효는 "단발은 처음 해본다. 머리가 상했어서 자르는데 속이 시원하더라.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숙소생활을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바로 야식타임이라고. 멤버들은 좋아하는 음식으로 닭발, 짜장면, 불닭볶음면 등을 꼽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