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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멈때' 안지현, '짠내→러블리' 완성시킨 극강 매력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안지현이 자체발광 미모와 화사한 미소로 사랑스런 김선아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

안지현은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건물주이지만 아버지가 남긴 빚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김선아 역을 선보이고 있다. 김선아(안지현 분)는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거센 빗속에서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사고까지 난다. 거기에 자신의 건물에 사는 사채업자 박수광(김양우 분)에게 매일매일 시달리며 고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가운데 안지현은 짠내 폭발 여주인공 캐릭터를 맡아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화사한 미소와 씩씩한 에너지로 김선아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을 첨가했다. 다소 안쓰러울 수 있는 있는 캐릭터에 안지현만의 매력을 덧입히고 있는 것.

8일 안지현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안지현의 매력이 폭발한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열일을 하며 촬영장을 밝히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안지현은 위험한 오토바이 사고 촬영 현장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스태프들을 안심시키고 배려하는 마음과 긍정 에너지로 현장에서 '안블리'로 통했다는 후문.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김선아의 건물로 이사 온 문준우(김현중 분)가 김선아의 매력에 점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고교동창인 최인섭(이시후 분) 역시 김선아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안지현은 이날 상반된 매력으로 두 남자를 매료시켰다. 오랜 친구 이시후와 있을 때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김현중에게는 소녀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시청자들 역시 두 남자처럼 안지현에게 반하는 시간이었다.

7일 방송에서는 김선아가 201호에 사는 완호(김한종 분)를 도와주는 내용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과거 건달이었던 완호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 것.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의 또다른 매력이 부각되며 시청자들은 또 한번 그녀에게 빠졌다.

다면적인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과 연기력을 더해 매력적인 여주인공 캐릭터를 완성시킨 안지현. 준비된 신인이라는 평가를 입증하며 매회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남은 방송 동안 또 어떤 매력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게 된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문준우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매주 수,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