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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사, KT-LG전 앞두고 시구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LG 트윈스전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KT가 진행한 주한미군 대상 이벤트에 맞춰 초청에 응해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시구를 마친 해리스 대사는 "한-미 양국 국민이 사랑하는 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