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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여자친구 엄지 “데뷔초 밥 종류 못 먹게 해…지금은 산낙도 OK”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26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데뷔 초부터 메뉴 제한은 있었지만 식비제한은 없었다"고 말했다.

엄지는 "데뷔 초에 밥이 들어간 건 못먹게 했었다"면서도 "지금은 다 먹는다. 산낙지도 먹는다"고 털어놨다.

소원은 "음식과 관련해 억울했던 적이 있었다"며 "다이어트 멤버가 아니어서 팬사인회 때 남은 피자 한조각을 먹고 다른 멤버들은 샐러드를 먹는 영상이 공개돼서 오해를 받았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한편, 불볕더위에도 여자친구 모습을 보고 또 카메라로 담기위해 스튜디오를 찾아온 팬들의 함성에 지석진은 "'우정의 무대'인 줄 알았다"며 "'우정의 무대'가 뭔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여자친구 멤버들은 "군인들 나오고 휴가 보내주는 프로그램 아니냐"며 "최근에는 군부대 공연은 자주 못가고 있다"고 답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