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 1사 1루에서 상대 세번째 투수 윤강민의 2구 121㎞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18호.
박병호는 2점 홈런으로 넥센은 7회 현재 NC와의 점수차를 5점으로 벌렸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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