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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J2교토'서울 출신 에스쿠데로, 울산行...6개월 임대이적'

FC서울에서 뛰었던 '스페인 공격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30)가 울산 현대로 온다.

일본J2 교토 상가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쿠데로의 임대를 공식발표했다. '에스쿠데로 선수가 K리그1 울산 현대에 6개월 임대로 이적하기로 결정해 알려드린다. 임대기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다'라고 명시했다.

에스쿠데로는 2012년 우라와 레즈에서 FC서울로 임대 이적해 2014년까지 K리그에서 3년간 활약하며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중국 슈퍼리그 장쑤로 이적했고, 2016년 J2교토상가로 이적 4년만에 J리그에 복귀했다. 2016시즌 38경기 5골을 기록했지만 2017시즌 2018시즌에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8년 울산이 아시아쿼터로 에스쿠데로를 영입하며 4년만에 다시 K리그에 컴백하게 됐다.

에스쿠데로는 작지만 단단한 체격과 기술을 갖춘 저돌적인 공격수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반기를 앞두고 강원에서 이근호를 영입하며 오르샤의 빈자리를 채운 울산은 에스쿠데로 영입에 성공하며 FA컵 우승, ACL 티켓을 향한 최강 공격라인을 구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