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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주역, 시청자에 커피+아이스크림 나눠준 '이벤트 성료'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쓰단쓰단 이벤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행복해하는 '이리와 안아줘' 주역들의 모습이 담긴 후기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이리와 안아줘'의 주역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7일 MBC 광장에서 열린 '쓰단쓰단 이벤트'에서 이들은 직접 드라마 팬들에게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리와~ 쓰단쓰단으로 안아줄게~'라는 현수막과 함께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이 각자의 얼굴 스티커가 붙은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때만 해도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은 살짝 긴장한 듯했지만 막상 이벤트가 시작되자 긴장이 풀려 싱글벙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허준호는 "커피 드릴까요? 아이스크림 드릴까요?"라고 친절하게 물으며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나눠줬고, 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도 팬들의 사인과 셀카 요구에 흔쾌히 응하며 아낌없이 팬 서비스를 쏟아냈다고.

덕분에 '쓰단쓰단 이벤트'는 시작한 지 30분 만에 준비한 300인분이 모두 소진됐고,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은 뿌듯한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무리 지었다는 전언이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분들이 와 주신 덕분에 배우들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더운 날씨에 찾아와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이리와 안아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