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너도 인간이니'가 결방으로 인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섰다.
'너도 인간이니'는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총 160분 간 지난 1~10회 몰아보기 방송을 선보인다. 1부 90분, 2부 70분 총 160분으로 구성된 몰아보기 방송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인간 남신(서강준)으르 사칭하게 되는 고정과 강소봉(공승연)이 남신Ⅲ의 정체를 알고도 그를 돕는 핵심 줄거리가 담긴다.
이와 함께 '너도 인간이니'는 20일 서강준과 공승연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서강준과 공승연의 화기애애한 케미를 엿볼 수 있다. 공승연은 서강준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기도 하고, 서강준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차진 케미를 보여줬다.
관계자는 "서강준과 공승연이 촬영 기간 내내 지치지 않는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동갑내기답게 각 신에 대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일(21일) 몰아보기 방송을 통해 남신Ⅲ와 소봉의 지난 이야기를 빠르게 복습하고, 앞으로 둘 사이에 펼쳐질 이야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지난 19일 월드컵 중계 방송으로 결방했고, 25일 오후 10시 11,12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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