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지난 마이네임 채진과의 논란에 대해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15일 V라이브를 통해 조심스럽게 수척해진 얼굴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감기 조심하시라"며 팬들을 걱정하는 한편, "최근 한가지 이슈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유출된 조현아와 채진의 술자리 포즈 사진 및 열애설을 직접 언급한 것. 두 사람은 최근 KBS2 '더유닛'에서 각각 멘토와 출연자로 함께한 바 있고, 채진이 짧은 바지를 입고 있어 속옷 차림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은 더욱 거셌다.
조현아는 "처음에는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하루만에 극복했다. 저는 괜찮다"면서 "우려하셨던 '바지가 아니다', '민망한 게임을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해명했다.
조현아는 "조금 더 성숙한 음악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려고 노력하겠다. 앞으로 여러분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촬영이 있어 방송국 쪽에 와 있다. 녹화할 예정이다. 여러분들이 우려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셔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감사하다"며 미소를 띠었다.
앞서 조현아와 채진 양측은 "함께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상황이다.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술을 마셨는데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라며 해당 사진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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