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사장에 알렉스 드리하카 박사(48)가 선임됐다.
1998년 보쉬그룹에 입사한 드리하카 사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독일 슈비베르딩겐의 보쉬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에서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또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 상하이 유나이티드 오토모티브 일렉트릭 시스템 업체(SAIC & 보쉬 합작)에서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의 전자 및 변속기 제어, 센서, 점화 코일, 전기화를 담당하는 공장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는 올해부터 보쉬그룹 내 기존의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와 디젤 시스템 사업부의 활동을 포함, 보쉬그룹의 전기이동성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및 신규 고객사들에게 하나의 창구를 통해 모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