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알렉스가 비공개 웨딩 이후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잘 살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잠시 접어두고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라며 "Thank you. For everything. #alex#알렉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알렉스는 지난 27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 알렉스의 결혼식 본식 사진도 공개됐다. 알렉스의 소속사 아이스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알렉스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알렉스는 신부만을 위한 축가를 부르며 행복한 새신랑의 미소를 짓고 있다. 참석한 지인들은 "아름다운 결혼식"이라고 입을 모았다.
알렉스의 예비신부는 30대 초반이며 패션업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1월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알렉스는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클래지콰이 보컬 멤버로 데뷔한 후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솔로 앨범을 발표한 데 이어 드라마 '파스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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