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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겠습니다'…'품절남' 알렉스가 전한 결혼소감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클래지콰이 알렉스(39)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알렉스는 29일 자신의 SNS에 결혼 사진과 함께 "잘 살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잠시 접어두고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알렉스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초대된 스몰 웨딩으로 치러졌다. 두 사람은 오는 2월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 보컬로 데뷔한 알렉스는 이후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신애와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여 인기를 누렸다. 마성의 BGM으로 유명한 'She is(내 이름은 김삼순 OST)'의 가수이기도 하다.

알렉스는 지난 27일 부산 부산힐튼 워터하우스에서 9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