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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무리뉴 감독, 2020년까지 맨유 이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2020년까지 맨유를 이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까지 였던 기존의 계약기간을 2020년까지로 늘렸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이 나를 이 명문 구단 사령탑의 적임자로 보고 신뢰해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판할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부임 첫해 리그에서는 6위에 그쳤으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과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도 라이벌 맨시티에 이어 맨유를 2위로 이끌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