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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원맨쇼' 바르샤, 소시žo드 4대2 완파…29G 무패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2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에서 열린 소시에다드와의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2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5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51점으로 리그 선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위·승점 42)와의 격차는 승점 9점.

어느덧 29경기 연속 무패다.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해 8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슈퍼컵. 그 이후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유럽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경기 초반엔 고전했다. 전반 11분과 34분 윌리안 호세, 후안미 히메네스에게 연속 실점했다. 그러나 불과 4분 뒤, 수아레스의 어시스트를 파울리뉴가 만회골로 연결하며 1-2로 간격을 좁혔고, 후반 5분 수아레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수아레스의 역전골로 3-2로 뒤집었고, 4분 뒤 메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소시에다드를 무너뜨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