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민정이 남편 안상훈과 10년 전 결혼을 준비하던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민정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방인에서 남편과 2007년 결혼식 영상을 봐요"라며 "사진으로만 볼때와 다르게 움직이고 목소리도 들리는 영상을 보니 기분이 이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손에 잡힐듯 생생하다 생각했는데 나 뿐 아니라 친구 그리고 지인들의 앳된 옛날 모습에 뭔가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그 영상을 보고 저는 냉동인간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았답니다"라고 웃었다.
그녀는 "그 맘때쯤 이런 사진들이 있네요. 웨딩 촬영날, 드레스 입어보러간날..그리고 하이킥 촬영장에 찾아준 팬분들과의 만남까지"라며 추억에 잠겼다.
한편 서민정은 JTBC 예능 '이방인'에 출여하며 딸과 남편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애청자들은 10년간 타지에서 사랑 하나만 보고 살아온 그녀의 삶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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