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각) 리버풀에서 뛰던 쿠티뉴의 영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5년이다.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지불한 이적료는 1억4200만파운드(약 2048억원)이다. 쿠티뉴에게는 4억유로(약 513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일정 금액 이상 지불시 이적 허용)을 설정했다.
영국, 스페인 언론들은 지난해부터 쿠티뉴의 바르셀로나행을 기정사실화 해왔다. 리버풀의 반대가 이어졌으나 바르셀로나의 끈질긴 구애 끝에 결국 협상은 합의점을 찾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