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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폭발적 호평+기대평점 9.79…벌써부터 뜨겁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즈니·픽사의 올해 첫 야심작 '코코'가 폭발적인 시사 반응과 더불어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으로 화제를 모으며 흥행 신드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해 가장 주목받는 영화 '코코'를 향한 팬들의 심상치 않은 반응이 쏟아지며 흥행을 향한 신호탄이 점차 예열되고 있다. 3일 화제의 대규모 전국 5대 도시 시사가 포문을 연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과 더불어 네이버 영화 기대평점 9.79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그 열기를 더하고 있는 것.

'코코'를 미리 접한 관객들은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보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yoow***), "아름다운 영상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스토리, 사랑 가득한 영화"(mgty***), "집에 오는 동안 OST를 흥얼거리게 되네요"(samu***), "아이든 어른이든 불문 없이 많은 사랑을 받을 영화"(ekd***)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KBS 2TV '영화가 좋다'를 통해 '코코'가 소개된 후 개봉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브라운관을 통해 펼쳐진 '코코'의 다채로운 매력은 예비 관객들을 미리 잊지 못할 뭉클한 세계로 초대하며 보는 이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이처럼 공개되는 컨텐츠마다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코코'는 해외 유수 언론 매체와 평단에 이어 국내 팬들에게도 끊임없이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아카데미&골든 글로브 수상작 '토이 스토리 3'의 명장 리 언크리치 감독의 지휘 하에 '겨울왕국'의 작곡가와 '업'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황홀한 선율과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의 상상력이 만나 탄생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이를 입증하듯 '코코'는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앞두고 장편애니메이션상 및 주제가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매년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유력 후보를 선정하는 사이트 골드더비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 및 주제가상 유력 수상 후보로 '코코'를 1위로 선정하며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는 반응에 힘을 싣고 있다. 이미 각종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코코'가 골든 글로브에서도 2관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월 11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