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주혁 하차…정준영 "수고했어요 구탱이형"
가수 정준영이 '1박 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주혁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정준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했어요 구탱이형. C u bro"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김주혁에게 백허그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2013년 12월 1일부터 함께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2년 만에 하차했다.
방송에서 김주혁은 '1박2일'을 그만두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이 일이 내 주업이 아니다. 나는 이 일이 민폐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망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상하게 참아진다. 그때마다 이 팀에 민폐라는 생각을 했다"며 "1년만 하려고 했다. 그런데 너네가 눈에 밟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