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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만재도行? 리얼리티, 가끔은 즐겨야 하는 순간'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만재도의 강태공' 배우 이진욱, 알고 보니 '여행의 달인!'

이진욱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자유롭고 낭만적인 모습을 담은 파리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 시대의 '심쿵남'으로 "왜 너를 싫어하는 여자가 없는 거지?"라는 질문을 듣기도 한다는 그가 다시 한번 심장을 두드릴 패션 화보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2>로 만재도 행을 선택한 이진욱의 행보와 맞물려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여행을 즐기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진욱은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얼리티는 피하고 싶지만 가끔은 즐겨야 하는 순간도 오는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만재도행 배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삼시세끼 어촌편2> 예고편을 통해 진심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소개되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큰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아이같이 기뻐하는 '강태공' 이진욱이 <삼시세끼 어촌편2> 속의 모습이라면, <엘르> 11월호에서는 그는 비오는 파리의 거리를 우산 없이 거니는 낭만적인 파리지엔의 모습으로 심장을 두드린다.

화보 촬영 전 "비가 오면 맞으면서 찍으면 되죠!" 라고 말하기도 했던 이진욱은 자신이 선택한 상황을 아주 쿨한 태도로 임하는 것으로도 유명해 두 가지로 소개될 여행 이야기가 더 기대된다.

또 그는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로도 유명한데 촬영할 때 자신이 생각한 배경과 날씨가 맞았을 때 작업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엘르> 화보 촬영 당시 그가 카메라 앞에 등장할 때마다 잠잠해졌던 빗방울이 굵어졌던 후문도 들린다.

"저 정말 한 거 없는데 방송 나갈까요?"라는 말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삼시세끼 어촌편2>은 오늘밤 9시 45분 tvN에서, 시크한 스타일과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을 가진 랑방스포츠 F/W 시즌 의상을 입고 비오는 파리 속에 뛰어든 배우 이진욱의 '심쿵' 화보와 인터뷰, 메이킹영상은 <엘르> 11월호와 공식홈페이지 www.elle.co.kr,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의 ELLE Korea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