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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결혼 소감 '이 마음 오래 간직할게요'…예비신랑 내조 '달달'

박효주 결혼 소감

배우 박효주가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 내조에 힘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효주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구가 예쁜 카페를 오픈했네요. 포항에 계신 분들 자주 들려주시고요. 서울 계신 분들 포항 가시면 과메기 한입하시고 디저트 하셔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박효주의 예비신랑이 운영하는 카페로 알려져있다. 박효주는 방송에서도 남자친구에 대해 "장거리 연애다. 포항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를 프랜차이즈화 시키려고 한다. 우리가 본점인 거다"며 "바리스타는 아닌데 기사가 그렇게 나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박효주는 "예전에 남친이 미국에 있었다. 오래 전부터 장거리 연애를 해 지금은 한국에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까운 거다"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9일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효주의 예비 신랑은 1세 연상의 사업가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박효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메시지들 참 감사해요. 좋은 기사들 많이 써주셔서 참 감사하고요. 조심스레 이 공간을 빌려서라도 감사 말씀 꼭 전하고 싶네요- 이 마음을 소중히 오래 간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