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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에 빠진 6가지 이유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두번째 스무살' 하노라(최지우 분)가 절친 차현석(이상윤 분)에 새로이 반한 6가지 이유가 공개됐다.

tvN 금토극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가구 최고 시청률 8.6% 기록한 노라의 회상신"이라며 "노라를 웃음짓게 하는 현석이"라고 적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 버킷리스트를 함께 해주던 현석이', '하고 싶은 일에 나이가 어딨냐던 현석이', '내가 아플까봐 걱정해주던 현석이' '체한 나의 등을 두드려주던 현석이', '힘든 나를 위로하려 애쓰던 현석이', '내 오빠가 되어주겠다던 현석이' 등의 설명이 담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만남의 과정이 한 눈에 정리되어 있다.

현재 남편 김우철(최원영 역)의 이기심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가 폭발한 상태. 사실상 이혼 상태인 두 사람 사이에 새롭게 날아든 과거 첫사랑 차현석의 존재는 하노라의 두번째 사랑을 직감케 하는 것.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0일 방송에서 7.1%(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로는 시쳇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