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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 페네타, 차이나오픈 8강 실패

올해 US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플라비아 페네타(7위·이탈리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472만380 달러)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네타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32위·러시아)에게 1대2(6-3 4-6 3-6)로 패했다. 그는 US오픈 우승 이후 약 3주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다. 1,2회전을 모두 2대1로 통과했지만 3회전 벽까지 넘지는 못했다.

33세인 페네타는 US오픈 우승 직후 은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은퇴 시기를 늦출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