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브랜드 쉐펠이 공개한 '2015 F/W 신상화보'가 최근 뭇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쉐펠은 211년간 3대째 전통을 이어가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독일에만 9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등 18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스포츠 마니아라면 쉐펠의 명성을 익히 알 것인데, 이 브랜드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스키팀의 공식 후원사로 잘 알려져 있다. 쉐펠의 후원을 받는 오스트리아 스키팀은 20104 소치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종목 부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앞서 2010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에서 역시 금메달을 수상한 팀이다.
이외에도 아우디 꽈뜨로윈터 게임 대회, 2015 FIS 알파인 스키월드컵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2018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쉐펠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을 계획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쉐펠의 제품을 이제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우 겸 가수,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를 메일모델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최근 공개한 '2015 F/W 신상 화보'에서 이승기는 쉐펠의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컨셉의 제품들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컬러의 다운자켓을 입은 이승기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남성미로 여심을 흔들었다.
일명 '이승기다운'이라고 불리는 다운자켓에 대한 관심이 런칭 전부터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 역시 쉐펠만의 가벼움과 따뜻함, 활동성을 느낄 수 있다고 이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메인 제품인 다운자켓은 몸판과 목을 솜털 80% 이상의 덕다운으로 제작, 소매와 몸 사이드는 기모 스판 소재를 믹스해 보온성뿐만 아니라 활동성도 잡았다. 여기에 가벼운 눈과 비를 막아주는 발수 기능과 바람 차단을 위한 방풍 기능도 더했다.
스포츠웨어&아웃도어 브랜드 쉐펠 관계자는 "기존 경량다운 보다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제작돼 초겨울까지 입어도 무리가 없다"면서 "이뿐 아니라 남녀 모두 앞뒤 더블스티치 처리된 퀄팅선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줘 이승기처럼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웨어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라면 '이승기다운' 자켓으로 다가올 가을과 겨울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쉐펠의 '2015 F/W 신상품'은 공식 홈페이지(www.schoffel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