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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혁-고영우, 9월의 감독상 수상

KIA 타이거즈 투수 한승혁과 내야수 고영우가 6일 연희한방병원이 시상하는 9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승혁은 지난달 10경기에 등판해 13⅓이닝 동안 탈삼진 12개, 1승1홀드를 거뒀다. 고영우는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3리(17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상금은 50만원이다.

수상자는 김기태 감독이 팀에 공헌한 선수 중 직접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