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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50부작, 긴 호흡에 끌렸다'

[스포츠조선 최보[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최강희가 '화려한 유혹'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최강희는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월화극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는 50부작이어서"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제가 16부작 하면서 긴장도 많이 되고 강박도 많이 드는 것 같았다"며 "이번 작품은 긴 호흡이니까 일희일비하지 않고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또 변화하고 싶었던 찰나에 '7급 공무원'을 함께 했던 감독님과 다른 작품을 하는 데 기대가 많이 돼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주연의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의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