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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딘딘, 방송서 커밍아웃?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딘딘이 예능감을 뽐냈다.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딘딘은 이영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이영자와 같은 동네 주민이라면서요? 이영자씨를 몇 번 봤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딘딘은 "같은 동네 살아요. 예전에 동네에서 몇 번 봤어요. 그때가 자숙기간…"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영자는 크게 당황해 말문이 막혔고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또 잘 시간이면 예민해 지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주부의 사연을 들은 이영자는 사유리에게 "남편이 이랬으면 어떻게 할 거에요"라고 물은 뒤 딘딘에게도 "딘딘 씨도 남편이 이랬으면 어떻게 할 거에요?"라고 묻는 말실수를 했다. 이 순간을 포착한 신동엽은 "오~ 커밍아웃 했어요"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고 딘딘은 억울하다는 듯 "저 정말 여자 너무 좋아합니다! 저 여자분들 엄청 사랑해요!"라고 해명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방송은 21일 ㅇ후 11시 10분.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