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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씨엔블루, 화려한 라이브 '6년차 밴드답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씨엔블루가 화려한 라이브로 화제를 모았다.



씨엔블루는 1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신데렐라'와 히트곡 '외톨이야'를 열창했다. 이들은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더해 새롭게 편곡한 '외톨이야'와 신곡 '신데렐라' 무대로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안방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뜨거운 반응에 앙코르 곡 '캔트 스톱(Can't Stop)'까지 부른 씨엔블루는 6년차 그룹의 내공이 엿보이는 안정적인 라이브로 록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 씨엔블루는 오랜만의 국내 활동에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희열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라이브 무대를 할 수 있는 음악 방송이어서 감사하다"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소감을 전한 멤버들은 아이돌 밴드라는 환경에서 겪었던 많은 고민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자리를 빛냈다.

14일 발표한 씨엔블루의 정규 2집 '투게더(2gether)'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서블한 팝록으로, 정용화가 작사o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해 음악적 기량을 입증했다. 또 지금까지 씨엔블루 음악과 다른 스타일의 흥겨운 리듬과 디스코풍 사운드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