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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해외진출 가속화, 개발도상국 축구 지원

일본축구협회(JFA)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7일 '국제협력기구(JICA)와 JFA가 도쿄 JFA하우스에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JFA는 라오스에 축구 교실을 열고 지도자를 파견할 계획이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도 축구를 통한 평화 구축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일본은 2010년 이후 J리그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 주요국가에 J리그 중계권을 판매한 것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협회와 협력하면서 J리그 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현지에서 실시해왔다. 또 인도네시아, 베트남 청소년 및 국가대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아시아쿼터를 채우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