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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샘오취리-독다니엘 합류…해외파라인업 확정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 '무림학교' 해외파 라인업이 공개됐다.

'무림학교'는 KBS가 새로운 한류 패러다임을 제시할 킬러 콘텐츠로 기획한 드라마다. 교수부터 학생까지 국적 제한을 두지 않고 국경을 초월한 교육법과 사제간, 학생간의 신의와 우정을 다룬다. 여기에 함께할 해외파, 유학파로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활약 중인 가나 출신 샘 오취리와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 알렉산더 지혜라 샤넌 펍 낸낸 등이 발탁됐다.

샘 오취리는 경비 책임자이자 기숙사 사감 선생님으로, 다니엘 린데만은 신사적인 매너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글로벌 예절 교육 교수로 출연한다. 유키스 출신 알렉산더는 홍콩에서 건너온 무림학교 최고 에이스이자 중국 전통 무술 1인자 엽정 역을, 실제 소림사 유학파인 지혜라는 뛰어난 쿵푸 실력을 갖고 있지만 정작 힙합 음악에 뜻을 두고 있는 힙합 걸 제니 오 역을, 샤넌은 먹을 것을 좋아하는 해맑고 순수한 반전 소녀 샤년 역을 맡았다.

태국 출신 법과 낸낸은 각각 아이큐 160의 과학천재이자 무에ㅏ이 고수인 태국 학생 나뎃과 뛰어난 무공을 소유한 미스터리한 여인 루나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알렉산더와 지혜라는 실제 유단자다.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흥미롭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재능을 여지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펍과 낸낸은 한국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오디션 심사를 봤던 제작진을 매료시켰던 마스크와 재능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2015년 1월 KBS2 월화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