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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은지원 지적에 '파이팅 타고난 걸 어쩌냐'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서유기' 강호동이 은지원에게 오버 액션을 지적받았다.

11일 공개된 tvN 디지털 컨텐츠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의 중국 서안에서의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 후 숙소에 돌아온 은지원은 "꼭 우리는 너무 하드코어로만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몸이 편한 게) 너무 이상하다"며 웃었다.

특히 강호동은 "내일 뭐 준비할 건 없냐", "물에 빠지고 이런 상황은 없냐"며 연신 제작진에게 질문하며 뭔가를 준비하려 했다.

이에 은지원은 "형 흥분하는 것만 좀 없으면 될 것 같다. 소리 지르고 이런 거. 파이팅 넘치는 것만 좀 줄이면 될 거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내 팔자가 파이팅을 타고난 걸 어떻게 하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3주간 20개의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때마다 5~10분 분량의 5개의 클립을 선보인다.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