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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하니 '철인 3종 선수 출신, 정글 생존에 도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EXID 하니가 철인3종 경기 선수 출신으로 '정글의 법칙' 스포츠스타 출신 특집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연출 이지원, 김진호, 박중원)' 제작발표회 현장.

하니는 정글서 발톱 부상 때문에 걷지 못했던 사연을 전하면서 "철인 3종 경기 때 수영을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걷는 것 대신 수영으로 민폐 끼치지 않고 혼자 갈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하니는 중학교 때 철인 3종 경기 선수로 활동했고, 강남구청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수영대회에서 배영으로 우승한 경력도 갖고 있다.

하니는 선공개된 영상에서 바위 클라이밍에 도전하고, 15m 바위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으로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하니는 '정글' 경험에 대해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꼭 다시 불러주시면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병만족의 21번째 생존지는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 니카라과로 선정됐다. 이번 멤버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농구스타 현주협, UFC스타 김동현, 펜싱 선수 출신 갓세븐 잭슨, 철인 3종 선수 출신 EXID 하니, 클라이밍 실력자 최우식, 류담, 군 수색대 출신 김태우, 걸스데이 민아, 빅스 엔이 합류했다.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9월 11일 밤 10시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