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걸친 연예인의 열애설 대처법이 폭로됐다.
8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연애 전선 이상 없다-2015 연예계 신상 커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수 장윤정은 "요즘 연예계는 열애설이 터지면 한 번에 인정을 한다"고 열애설을 부정하느라 바빴던 예전과 다른 현재 연예계의 대세 대처법을 언급했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요새는 증거가 명백하다보니까 부인하면 둘 다 이상한 XX남녀가 되는 거다. 그러니까 중국까지 가서 손잡고 다니고 왜 그래"라며 "그리고 괜히 연막 치다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 전문기자 백현주는 "어떤 연예인은 양다리로 만나다가 열애설이 터지자 연애 자체를 부인했다"며 "우리는 그런 사실을 알고 있다. 한 연예인이 A와 B를 동시에 만나다 A와 열애설이 터지자 B 때문에 부정했다"고 '동시상영의 비극'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