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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엄태웅 이어 아내 윤혜진·엄지온도 키이스트와 계약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엄남매' 엄정화,엄태웅에 이어서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과 딸 엄지온도 키이스트와 한 식구가 됐다.

5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엄정화, 엄태웅과 함께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과 딸 엄지온 양도 계약을 맺었다"며 "에이전시 개념으로 윤혜진의 방송활동 전반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키이스트 측은 엄정화와 엄태웅 남매와의 전속 계약을 알리며 "키이스트가 지니고 있는 강점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엄정화, 엄태웅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 소식을 전한 직후 양 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영! 대환영! 새로운 가족들이 생겼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엄정화·엄태웅·윤혜진·엄지온의 사진을 올려 새 가족 영입을 자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지난 2001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다. 2012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을 뒀다. 남편 엄태웅, 딸 엄지온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엄정화와 엄태웅이 새롭게 둥지를 튼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