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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호날두-메시, 2016 기네스북 등재

2016년 기네스북에 주제 무리뉴 감독(첼시)과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의 기록이 등재됐다.

기네스월드는 4일(한국 시각) "주제 무리뉴 감독이 4개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무리뉴는 EPL 최다 승점(95점), 챔스 100경기 최연소 달성 감독(49세 12일), EPL 홈 최다경기 무패(77경기), 여러 팀에서 거둔 챔스 최다승(포르투-첼시-인터밀란-레알 마드리드) 등 4개 기록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네스 측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장들을 내 사무실에 걸어놓으면 참 멋질 것이다. 어릴 때 내가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사람이 되리라곤 상상해본 적 없었다"라며 "하지만 나는 지난 10-15년의 감독 생활보다는 다음 경기를 승리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라리가 최다 해트트릭(27회)과 SNS 최다 팔로워(2700만명 이상), 메시는 챔스 최다골(77골)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 스몰링(맨유)는 지난 2월 번리 전에서 교체 투입 22초만에 골을 터뜨려 '교체 후 최단시간 골' 부문에 등재됐고,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는 월드컵 결승전에 교체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린 선수로,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는 월드컵 최다골 선수로, 프란체스코 토티(39)는 챔스 최고령 득점자(38세 59일)로 등재됐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고통스러웠던 홈팀'으로는 브라질이 선정됐다.

▶2016 기네스북에 오른 주요 축구 기록들

EPL 최다 승점 : 주제 무리뉴(2015)

챔스 최연소 100경기 : 주제 무리뉴, 49세 12일

EPL 홈 최다경기 무패 : 주제 무리뉴(77경기)

챔스 다수 팀 최다승 : 주제 무리뉴

챔스 최다골 : 리오넬 메시, 77골

챔스 최고령골 : 토티, 38세59일

유로 최연소 출전 :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마드리드), 15세 300일

올해의아프리카선수 연속 수상 : 야야 투레(맨시티), 4회

골키퍼 역대 최다골 : 로제리오 체니(상파울루), 124골

여자축구 최다골 : 애비 웜바크, 178골

최다 SNS 스포츠 이벤트 : 2014 월드컵, 618725회

분데스리가 최다 무패 선수 : 제롬 보아텡 56경기

국제대회 최다 연패 : 산마리노, 61경기

교체 후 최단시간 골 : 크리스 소믈링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38세 59일)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