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우리 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커플이 교복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녹화에서 이종현-공승연 커플은 동물원 봄 소풍을 떠났다.
공승연은 "꽃놀이를 못 가 아쉬웠는데 대신 동물원을 가게 돼 신난다"며 아이처럼 들떴다. 그러자 이종현은 "나는 만날 꽃놀인데? 만날 꽃(승연)을 보고 있다"며 달달한 멘트 폭격을 날렸다.
교복을 입고 동물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놀라운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이종현은 '만화책을 찢고 튀어나온'듯한 외모로 주변 여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난히 교복이 더 잘 어울렸고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인기 많은 선배 오빠 같았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이종현은 일본여행 때처럼, 일부러 입술에 아이스크림을 묻히고 공승연을 바라보며 애교를 부리는 등 '끼 부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의 첫 커플템, 열쇠고리 분실사건에 대한 종지부를 찍게 된 종현. 종현의 반전 노력(?)에 감동받은 승연은 종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종현은 어떤 노력으로 승연을 감동받게 만들었을지 오는 30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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