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은숙이 신곡 '눈물의 공항 대합실'로 일본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은숙은 20일 일본 유센방송 리퀘스트부문에서 신곡 '눈물의 공항 대합실'로 발표 당일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장은숙이 일본 유센방송에서 1위에 랭크된 곡은 14곡으로, 현지 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눈물의 공항 대합실'은 발매 전부터 음악 마니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었던 만큼 이번 결과는 당연하다는 평이다.
특히 일본에서 '가라오케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장은숙의 음악은 현지 노래교실에서 많이 불리고 있다.
장은숙 측은 "요즘처럼 한류가 뜸해진 시기에도 장은숙은 매년 신곡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모습은 한류를 꿈꾸는 후배가수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