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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 박형식에 시원한 물벼락 '화끈한 첫 촬영 신고식'

'상류사회' 유이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유이가 물벼락을 시원하게 맞으며 첫 촬영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21일 '상류사회' 측은 이달 중순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포착된 유이와 박형식의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극중 재벌 딸로 출연하는 유이가 또 다른 재벌가 자제인 유창수(박형식 분)과 맞선을 보는 장면. 정략결혼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가 불편한 유이는 상대의 마음에 들지 않으려 일부러 불량한 태도를 취하고, 결국 물벼락을 맞고 만다.

이 장면에서 유이가 연기하는 장윤하 캐릭터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막대한 부를 상속 받는 재벌가 자제지만 결혼에 있어서 만큼은 무엇보다 사랑을 중시하는 인물임을 짐작케 한다. 윤하는 이 같은 면으로 인해 '상류사회'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과 더불어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돈과 사랑 사이의 위험한 유혹에 직면하게 된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엣지 있는 대사와 개성 넘치는 인물 묘사로 호평 받은 하명희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과 연출로 정평이 난 최영훈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오는 6월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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