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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SBS '상류사회' 합류..한국판 패리스 힐튼될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유소영이 6월 첫 방송되는 SBS드라마 '상류사회'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유소영은 재능있는 디자이너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천방지축 재기발랄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톡톡 튀는 모습과 패션센스를 선보일 전망. 유소영은 "'상류사회'를 통해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게되서 기쁘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과 나아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배우 유소영의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소영은 웹드라마 '먹는 존재' 촬영 중이다. '먹는 존재'는 레진코믹스의 웹툰 '먹는 존재'는 작가 들개이빨 작품으로 음식을 중심으로 삶과 욕망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연출한 이철하 감독이 연출은 맡았다. 극중 유소영은 이병헌 감독과 연인으로 출연해 달콤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중인 유소영은 연기자로 변신해 KBS2 드라마 '드림하이2', 채널A의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