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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남고팀과 연습경기서 1대1 무승부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남자고등학교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능곡고등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연습경기는 30분 3세트로 진행됐다. 대표팀은 2세트에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3세트 종료 직전 정설빈(현대제출)이 동점골을 뽑아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한 박은선(로시얀카)과 지소연(첼시)은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연습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17일에 훈련을 하루 쉴 예정이다. 18일에는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뒤 20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