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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 62억에 샬케로 이적?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의 독일 분데스리가행이 관측되고 있다.

이탈리아 인터넷매체 인테르뉴스는 15일(한국시각) '나가토모의 올 여름 방출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가토모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나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인터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인한 제재를 받고 있는데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도 나가토모에 대해 신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가토모의 이적료는 500만유로(약 62억원)로 추산되며, 샬케04(독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샬케는 일본 대표팀 오른쪽 풀백 우치다 아쓰토가 활약 중인 구단이다.

나가토모는 지난 2011년 체세나에서 인터 밀란으로 완전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인터 밀란에서 14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지난 1월 호주아시안컵에서 부상한데 이어 만시니 감독 체제가 들어서며 입지가 줄어 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