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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6% 'NC, LG에 승리 예상'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3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35%는 LG-NC(2경기)전에서 NC가 LG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LG의 승리 예상은 37.44%로 집계됐고, 나머지 16.22%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점)-NC(4~5점), NC 승리 예상(6.66%)이 1순위로 집계됐다.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12일 오전 현재 홈팀 LG는 최근 10경기 2승8패인 반면 원정팀 NC는 8승2패로 정반대의 행보. 특히 LG는 지난 주말 최하위 kt전에서 루징시리즈(1승2패)의 충격이 매우 큰 상태. 득점권에서 터지지 않는 타선이 부진의 원인이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NC는 하위권인 kt, KIA, 롯데를 상대로 3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내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투타 모두 안정감 있는 모습.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1패로 LG가 앞서고 있다.

1경기 롯데-넥센전에선 넥센 승리 예상(47.69%)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롯데 승리 예상(37.35%)과 같은 점수대 예상(14.9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4~5점)-넥센(6~7점), 넥센 승리 예상(6.94%)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3경기 SK-두산전에서는 SK 승리 예상(41.70%)이 두산 승리 예측(40.22%)보다 조금 앞섰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8.06%)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두산(4~5점), SK 승리 예상(6.20%)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