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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4DX 특별버전 공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4DX 평균 객석 점유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폭발적인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영화를 재편집한 4DX 특별 버전이 전격 공개된다.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는 '헐크'와 '아이언맨' 두 캐릭터의 어벤져스2 4DX 특별 버전을 오는 6일부터 전국 CGV 4DX 상영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버전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기존 영화에 특정 캐릭터의 특성을 한층 더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어벤져스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개성 강한 '헐크'와 '아이언맨'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관객들이 두 캐릭터 중 좀 더 몰입하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해 관람하면 특정 장면에서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CJ 4DPLEX 마케팅팀 최연철 팀장은 "어벤져스2 4DX 버전은 객석 점유율이 전 세계적으로 80%를 넘나들 정도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에 일본, 중국 등에서도 어벤져스2 특별 버전이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으로, 어벤져스 마니아들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벤져스2 특별 버전 상영을 기념한 스페셜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9일 CGV 여의도와 CGV 용산에서 진행하는 '기프트타임' 관람객 전원에게 어벤져스 캐릭터 노트와 음료를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고급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한다. 또, 특별 버전에 대한 기대평 혹은 관람 후 후기를 CGV 페이스북에 올리면 가장 생동감 넘치는 글을 남긴 사람들을 선정해 마블 공식 캐릭터 아이템을 선물한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기간은 특별 버전이 공개되는 6일 이후부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