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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콕 읽어주는 기자] 백 하나면 가능한 TV 속 여배우의 놈코어룩

패션계에 부는 '놈코어' 열풍으로 편안하고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격대나 브랜드 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어떻게 연출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 시대. 브라운관 핫한 세 여배우 이유리, 김희선, 서현진을 통해 스타들의 놈코어 룩 따라잡기에 도전해볼까요? 세 여배우의 백을 통한 간편한 놈코어 룩 만들기를 배워보겠습니다.



▶ 이유리의 커스터마이징 백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의 이유리는 카디건과 원피스를 이용한 올 화이트 룩에 연핑크 컬러 숄더백을 매치, 여성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이유리 가방의 포인트는 로프를 연상케하는 손잡이 디테일. 이 제품은 바디와 핸들의 분리교체가 가능해 퀄팅, 퍼 등 다양한 컬러와 형태의 핸들을 매치하여 '나만의 가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초경량 방수 기능이 탑재된 소재로 어디서든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다가올 여름 물놀이 갈 때도 좋겠죠? 실용적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백이야 말로 놈코어의 표본이 아닐까요? 풀스팟의 오 백으로 가격은 10만원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아이템이란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작된 상품을 의미해요. 자신의 기호에 따라 아이템의 부분부분을 변경, 재조립 할 수 있는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김희선의 스카프 느낌 트라이앵글백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김희선은 트랜스포머 가방을 선보였습니다. 파스텔 톤 컬러를 이용한 패턴과 부드러운 소재감이 스카프를 연상케 하는데요, 천 소재의 특성 때문에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 변형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손잡이 부분을 가볍게 움켜쥐어 클러치 느낌으로 연출했지만, 자연스럽게 어깨에 걸치면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해요. 가방인 듯 가방이 아닌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멋부린 듯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네요. MM6 바이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트라이앵글 백. 가격은 25만 5,000원.

▶서현진의 엉뚱발랄 캔디백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서현진의 가방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만큼이나 엉뚱발랄하네요. 피치 핑크라는 사랑스러운 컬러와 젤리 느낌 소재가 결합돼 멀리서도 눈에 띄는 백입니다. 탐스러운 파스텔톤 캔디모양의 장식 디테일이 포인트. 전통적인 보스턴 백 형태를 하고 있지만 방수기능이 되는 현대적인 소재를 사용,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해석이 담긴 미래지향적 백이에요. 서현진 또한 모노톤 혹은 비슷한 형태의 기존 오피스룩 백에서 과감히 벗어나 개성 듬뿍 드러나는 과감한 시도를 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훌라의 캔디 버블 사첼백. 품번은 FURLA30078, 가격은 60만원대.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백 하나로 놈코어룩 완성하기. 어때요? 그렇게 어렵지 않죠? 올 봄, 취향과 개성을 충분히 고려할 뿐 아니라 활용성까지 갖춘 '무적 놈코어백' 하나 장만해보세요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